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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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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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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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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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장 초반 베센트 재무장관이 협상에 대한 진척을 강조했으며 해셋 경제 고문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 우선시 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달.
다만 이후 중국이 강경한 스탠스를 유지. 미 백악관은 10%(2 월,펜타닐)+10%(3 월,펜타닐)+34%(상호관세)+50%(재보복 관세)로 총 104%의 관세가 중국에 부과될 것이라 발표. 발효 시점은 9 일 0 시 1 분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던 가운데 밴스 부통령의 실언도 조명되며 외교적 텐션을 악화. 밴스 부통령은 3 일 폭스뉴스에서 중국을 촌놈(Peasants)라 명칭. 8 일 중국 언론들이 이를 대서특필하며 미국에 대한 반감↑
한편 EU 와의 협상 상황에서는 EU 의 공산품 무관세 제안을 트럼프가 거절. 9 일 EU 집행위 대미 보복관세 표결 결과 발표에 이목이 집중.
EU 측은 철강 관세에 대한 보복관세 수위도 조절하며 협상의지 표현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구매, 방위비 등 비무역 측면의 협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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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IB 소기업 낙관지수 3 월 NI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97.4pt 로 컨센(98.9pt) 하회. 12 월 고점 기록 후 3 개월 연속 하락세. 세부지표 전반의 부진이 포착 되었는데 향후 경기낙관과 매출 전망이 큰 폭으로 하락. NFIB 측은 현 불확실성 수준을 소규모 사업자들이 이해함에 따라 매출 기대치가 하향 조정되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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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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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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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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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후] 미 증시는 DOW -0.84%, S&P 500 -1.57%, NASDAQ -2.15%, Russell -2.73%로 하락.
장 초반 팀 트럼프의 완화적 발언들이 이어지며 관세 협상 기대감↑. 베센트 장관은 70 개국이 협상을 원하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협상에 동맹국들을 우선시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확인.
금일 확인될 대중 관세 강도에도 낙관이 우위로 작용. 기술주 중심의 강한 반발 매수세 등장. 나스닥은 4% 이상 급등다만 중국이 보복 의지를 철회하지 않은 상황에서 백악관이 내일부터 중국에 대한 50% 보복관세가 발효될 것이라 발표. 이에 하락 전환한 증시는 장 마감 전까지 낙폭을 확대. 11 개 섹터 모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특히 IT, 컴스, 경기소비재의 변동폭이 컸음
미 국채 금리는 2Y 3.73%(-3.7bp), 10Y 4.29%(+10.9bp)로 혼조세. 중국향 보복관세 발표 이후 방향성 갈리는 모습. 단기물 하락은 침체+금리 인하 베팅, 장기물의 경우 수급적 요인에 따른 급등으로 추정. 유가는 WTI 기준 -1.85% 하락한 $59.58 로 침체 우려에 따른 급락세 지속. 약 4 년만에 60 달러 하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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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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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헬스: UNH +5.4%, 정부 환급률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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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헬스, 휴매나(+10.7%), CVS 헬스케어(+5.9%) 등 헬스케어 업종들은 미 정부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대한 환급률을 크게 인상함에 따라 큰 폭의 주가 상승세 출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정부가 민간 보험회사에 운영을 위탁한 종합형 메디케어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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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환자 1인당 일정 금액을 지급하며, 보험사 이익은 실제 보험금과 정부 지원금의 차액으로 결정. 이번 환급률은 지난 1월 정부 측 제안 대비 2배 높은 5.06%로 인상된 수준.보험사 관련 로비스트들은 그간 정부 평균 지급률이 의료비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환급률 제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 일전에 보험사들도 수익 개선을 위해 환자 상황을 과도하게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정부 조사 받으며 헬스케어 업종 전반 센티가 악화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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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APL -5.0%, 무역갈등 심화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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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대중국 관세 104% 부과 소식에 무역갈등 심화되자 주가 재차 속락.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20%와 상호관세 34%, 추가 50%로 총 104%의 대중국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발표.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애플 주가는 4월 들어 약 -22% 급락세 출현.
다만 BofA는 애플의 이번 주가 급락에 대해 매력적인 진입 시기라고 평가, 투자 의견 매수 유지, TP $250 제세. 이들은 애플 멀티플이 현재 28배로 2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재 주가 반등 재료들은 다분하다고 언급. 특히 애플의 현금흐름과 수익성, AI 기능 도입 등이 주가 반등을 노려볼 수 있는 요소들이라 강조.
한편 이날 WSJ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중국 대비 관세 수준이 낮은 인도에서 아이폰 수입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남.
현재 인도에서 생산되는 아이폰을 미국 내수용으로 전환할 시 미국 아이폰 수요 50%를 충족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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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말: ALB -12.6%, 칠레 매장량 기존 추정치 대비 +28%
- 앨버말, 리튬 아메리카(-5.9%), SQM(-9.0%) 등 리튬 관련 업종들은 칠레 리튬 매장량이 이전 추정치 대비 +28% 많은 것으로 조사되자 주가 속락. 칠레 국영기업 에나미는 La Isla와 Aguilar 염호에서 총 305만톤 리튬 자원이 확인됐다고 발표. 이에 [공급 증가로 가격 하방 압력 예상]되며 주가 전반 하락세. 리튬은 최근 수요단에서의 지속적인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으나 여전히 공급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 그간 축적된 재고 물량 등으로 단기적인 수요 급증에 대한 가격 민감도도 떨어져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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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LMT +2.9%, 베트남의 미국산 국방무기 추가 구매 약속
- 록히드마틴은 베트남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을 위해 미국산 방위 제품 추가 구매를 약속하자 주가 강세. 베트남 측은 이번 46% 관세율에 대해 45일 연기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며, 미국 상업용 항공기에 대한 신속한 인도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남. 현재 베트남 부총리도 관세 협상 목적으로 워싱턴 DC에 급파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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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AVGO +1.2%)은 전일 $10B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에도 기술주 매도세와 동조화되며 상승분 대부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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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J(PGJ -5.0%)는 대중국 104% 관세 소식에 하방 압력 뚜렷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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